넷플릭스 추천영화 완벽한 타인 출연진 평점소개

 

 

사람은 누구나 세개의 삶을 산다 
공적인 하나
개인적인 하나
그리고 비밀의 하나

 

 

개봉당시 극장에서 재미있게 본 영화. 넷플릭스에 떠 있길래 다시보기로 한번 더 감상했다. 처음 봤을 당시에는 몰랐는데 

이 영화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한다. 2016년 개봉한 이탈리아 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가 원작이며 개봉후 3년만에 한국을 비롯한 여러나라에서 18번이나 리메이크 되어 가장 많이 리메이크 된 영화로 기네스북에 등록되었다고 한다. 

 

 

 

 

 

완벽한 타인 출연진 등장인물 소개 

 

김지수 - 예진 

직업은 정신과 전문의이고 석호의 아내입니다. 얼굴도 예쁘고 집안도 좋고 능력도 좋습니다. 혼전임신으로 석호와 결혼하였지만, 개인의 능력 외에는 가진것이 없는 석호를 친정에서는 심하게 반대하였고 지금도 무시합니다. 예진과 석호가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고 친구들을 불러 집들이를 하면서 오랜만에 모두가 모인자리에서 예진이 게임을 제안합니다. 

 

조진웅 - 석호 

예진의 남편이자 서울대 출신 성형외과 원장으로 잘나가는 가슴전문 성형의입니다. 하지만 처가에서는 항상 무시당하는 신세입니다. 아내와 딸에게 따듯한 남편이자 아빠이지만 그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습니다. 바로 투자 사기로 재산을 몽땅 날려버렸다는 것입니다. 

 

유해진 - 태수 

서울대 출신 변호사인 태수는 자기 잘난 맛에 삽니다. 아내의 화장이 조금만 진해도 간섭하는 고압적이고 보수적인 남편이지만 정작 자식 셋을 함께 낳아 길러온 아내에게는 별 관심이 없으며 대리효도를 강요합니다. 자신의 어머니에게 손주를 잠시 봐달라고 부탁했다고 아내를 매도할 정도로 가부장적입니다. 

 

 

 

 

 

 

 

염정아 - 수현 

태수의 아내다. 고시생 시절부터 태수를 뒷바라지 했습니다. 현재는 아이 셋을 낳고 시어머니까지 모시고 사는 효부입니다. 그런 수현의 고생을 몰라주고 태수는 끝까지 고압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무심한 남편입니다. 헛헛한 마음을 달래고자 시 모임에 나갑니다. 남편의 친구들이 친한 만큼 수현과 예진도 서로 친하지만 사실은 그 둘의 사이엔 알 수 없는 기류가 흐릅니다. 

 

이서진 - 준모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준모는 4명의 친구들 중 집이 가장 부유했지만 가장 학벌이 딸리는 친구입니다. 엄청난 바람둥이로 딱히 하는 일 없이 살다 지금의 와이프 세경을 꼬셔 결혼하였고 그 덕에 처가에서 차려준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결혼하고는 맘 잡은 듯, 와이프만 바라보며 사는 것처럼 연기하지만 사실 그의 핸드폰 속에는 여자들의 메시지가 가득하다. 

 

송하윤 - 세경 

어리고 예쁘고 집까지 잘 삽니다. 직업은 수의사. 준모의 아내입니다. 수현과 예진은 어리고 예쁘고 집안도 좋은 세경을 질투하지만 세경은 짐짓 모른척 해맑게 대처합니다.

 

윤경호 - 영배

아버지도 본인을 비롯한 친구들의 은사이자 교장선생님이셨고 본인도 아버지를 따라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최근 이혼하고 일도 그만 두고 애인과 지내고 있습니다. 친구들은 영배만 빼놓고 골프부킹을 잡는 등 은근히 영배를 따돌립니다. 

 

 

 

 

완벽한 타인 정보와 평점 

완벽한 타인은 2018년 10월 31일에 개봉하였습니다. 러닝타임은 115분이며 장르는 드라마, 코미디 입니다. 정확히는 블랙코미디이겠습니다. 관람가는 15세이며 손익분기점은 180만명, 관객수는 그를 훌쩍 뛰어넘은 529만명입니다. 개봉 4일만에 100만을 돌파하였고 6일차에 손익분기점을 뛰어넘었다고 합니다. 평점은 9.08입니다. 

 

영화의 완성도가 뛰어나며 인물들의 미세한 심리묘사가 뛰어난 영화입니다. 인간의 이중성과 사회에 대한 편견에 대해 제대로 꼬집은 대사들은 관객들의 긴장감을 조였다 풀었다 완벽하게 완급조절을 하였고, 관객들을 쥐락펴락합니다. 이에 입소문을 타 단시간에 관객들을 끌어모았습니다. 특히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은 마치 연극을 보는 듯 하였고, 미세한 심리의 변화와 마음을 움직이는 명대사들은 N차 관람을 이끌어내었습니다.

 

 

사람의 본성은 월식 같아서 잠깐은 가려져도 금방 드러나게 되어 있어 

모든 관계는 서로 다르다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생각도 다르고 행동도 다르고,
근데 우리는 그거를 보통 틀렸다고 말하고 
상처를 주고 받더라고 

서로를 너무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낯선 사람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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