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스캔들 12회 리뷰
희재는 잡혀가고 선재엄마는 희재의 변호를 위해 경찰서로 갑니다. 희재의 혐의가 살인이라고 말하는 형사들. 그리고 희재를 서늘하게 바라보는 선재엄마(아니야 ㅠㅠㅠㅠㅠ 아들을 믿으세요 선재엄마)
한편 지실장 이야기로 다툼을 하다가 어색해진 행선과 치열은 냉전에 돌입합니다.


먼저 연락을 해볼까 하다가도 왠지 모를 자존심에 망설여지는 행선과 치열입니다. 하지만 핸드폰이 울리면 냉큼 집어들고, 하루종일 핸드폰을 들여다보며 연락이 오지 않았는지 살피는 행선, 정말 사랑에 빠진 여자의 모습 그대로네요.
한편 치열도 촬영에 집중을 하지 못하고 계속 핸드폰이 신경쓰입니다. 촬영이 끝나고 이동하려는 순간, 지동희 실장에게 누군가가 '정성현'이라고 부르며 반가워합니다. 사람 잘못보셨다며 아니라지만, 너무 닮았다며 진짜 아니냐고 재차 묻습니다. 모두가 예상했듯, 지동희 실장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것 같네요. 지동희가 사실은 본명이 아니고 본명은 정성현이며, 신분세탁 후 치열에게 접근하여 치열을 보호하고 있는 중인 것 같습니다.

한편 희재의 조사가 계속 되는 와중에 선재도 방황을 시작합니다. 선재가 학교에 결석했다는 담임의 문자를 받고 선재엄마는 더욱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희재는 엄마에게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고 싶지만 엄마도 자신의 편이 아닙니다. 선재엄마는 선재마저 닥달합니다. 왜 본인의 삶의 목표가 자식이 되는 걸까요. 좋은 대학을 가서 인생 편하게(?) 화려하게 사는 것이 정말 아들들의 희망사항일까요... 원망하는 것도 대학 가서 해. 라는 한마디가 삐뚤어진 선재엄마의 열망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냥 놔둬도 알아서 잘 클 듯한 아들들인데요 ....
선재는 결국 해이앞에서 눈물을 보입니다. 하루종일 연락이 되지 않은 선재가 걱정되어서 찾아온 해이를 안고 흐느낍니다. 그런 선재를 다독이는 해이. 엄마에게서 받고 싶엇던 위안을 해이에게서 받는 걸까요? 선재엄마는 그 새를 못참고 선재에게마저 집착하며 잘못된 선택을 하고 맙니다. 교무부장의 일을 도와준 댓가로 무언가를 요구합니다.
하루종일 핸드폰에서 눈을 못떼는 행선, 결국 답답한 마음에 밀당은 그만두고 쿨하고 성숙하게 먼저 문자를 보내봅니다. 그런데 치열보다 더 빨리 치열의 핸드폰을 보게 된 지동희실장이 치열의 문자를 몰래 지워버립니다. 그것도 모르고 치열이 문자를 씹었다며 분노가 점점 차오르는 행선. 그리고 행선이 계속해서 연락을 하지 않자 신경쓰인 치열은 스케줄이 빡빡함에도 행선의 반찬가게 앞으로 찾아갑니다.
새벽, 장보러 나온 행선의 눈 앞에 치열이 나타납니다. 바쁜와중에도 짬을 내 행선과 함께 장을 보려고 행선의 집앞에서 밤을 샌 것인데요. 눈을 흘기면서도 반가움을 숨길수 없는 행선의 입꼬리. 둘은 같이 시장에 갑니다.





장을 보고 난 뒤 꿀맛같은 믹스커피를 마시며 화해를 하는 두사람입니다. 바람쐬러 가자는 말에 바다를 보고 싶다고 말하고, 치열은 1조원의 남자답게 요트 데이트를 추진합니다.



요트데이트를 즐기며 지실장에 대한 오해를 풀어가던 중, 지실장의 눈빛이 변합니다. 치열이 담요를 가지러 들어간 사이, 요트핸들은 급하게 꺾어 행선을 넘어트리는 지동희. 다행히 타박상 정도로 끝나지만 행선은 지동희실장에 대한 의심이 커져갑니다. 치열의 앞에서는 순한 양으로 돌변해 사과하는 지동희. 그리고 그런 지실장을 한톨의 의심도 하지 않는 치열입니다.
한편 선재엄마는 결국 교무부장을 통해 독서시험 시험지를 유출해내는데 성공합니다. 선재는 그런 엄마의 집착이 지긋지긋하고 도망치고 싶습니다. 해이는 계속해서 선재를 신경써주고, 선재는 그런 해이가 고마운 마음에 엄마가 유출해낸 독서시험 시험지를 공유합니다. 이 공유가 어떤 결과를 낳을까요? 두려워지는 장면이네요.


치열은 행선이 신경쓰이는데 행선은 지동희에 대한 의심 때문에 치열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불안해하는 행선이 신경쓰인 치열은 결국 행선을 납치(?)합니다. 행선의 상처를 소독해주는 중에 분위기가 미묘해집니다. 행선은 서둘러 치열의 집을 나가려고 하지만 치열은 그런 행선을 잡습니다.
자고가면 안돼요?








그렇게 그 둘은 다정한 키스를 나누고 함께 밤을 보냅니다. 어른의 연애는 이런거다라는 걸 보여주는 아침 씬이 너무 좋네요.
그리고 그 다음날, 해이와 선재는 지난 밤에 자신들이 보았던 시험지가 유출된 시험지임을 알게됩니다. 당황하는 해이와 선재. 그리고 희재의 영장실질심사가 열립니다. 여전히 희재를 범인으로 믿고 아들의 입을 막으려는 선재엄마. 그러나 희재는 자신은 범인이 아니고 목격자라고 입을 엽니다.
한편 쇠구슬을 옥탑에 배달하는 택배기사. 그리고 그 집 안에는 최치열의 사진으로 도배가 되어있습니다. 이 옥탑의 주인은 지동희가 맞겠죠? 반찬가게의 앞에서 간판을 매만지는 행선의 뒤로 검은색 후드를 쓴 지실장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쇠구슬과 새총을 꺼내 행선을 겨눕니다. 위기의 행선!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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